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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으로 ‘현대종교’ 돕기

2012-03-13


앵커: 다종교사회인 대한민국, 이러한 사회적 상황속에서 교회를 대표해 이단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종교’가 최근 활동 중에 법적 소송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 교회와 성도들이 힘을 모아 모금활동을 벌였는데요. 페이스북 등 SNS가 큰 몫을 했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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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달 초 ‘현대종교’는 하나님의교회 측 신도들과 2심 소송에서 패소해 ‘명예모욕죄’로 1억원 상당의 돈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20평 남짓의 사무실과 통장도 가압류 됐습니다.
‘현대종교’의 어려운 상황이 알려지자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는 ‘현대종교 돕기 만원모금’을 페이스북에서 제안했습니다. ‘한 사람이 만원 씩 후원하자’는 모금운동은 46시간 만에 2천여명의 성도가 참여해 목표 모금액 2천만원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현대종교‘의 안타까운 상황을 듣고도 도울 방법을 몰랐던 성도들은 페이스북 모금운동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습니다.

김병윤 집사/ 높은뜻광성교회
배현미 대리/ 열매나눔재단

하마터면 30년동안 사역했던 사무실을 잃을 뻔한 ‘현대종교’는 십시일반으로 모인 후원금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 등 SNS가 새로운 후원과 소통의 방법이 됐습니다.
‘현대종교’와 하나님의교회와의 소송은 2006년부터 시작돼 관련 소송만 20건이 넘습니다.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은 “ 이단의 공격을 받아 수습하는데 필요한 돈이 수천만원이 넘는다”며 “ 법률팀, 인터넷팀 등 이단에 대처한 한국교회 내 전문적인 팀 구성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탁지원 소장/ 현대종교

바른 신앙을 이어가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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