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탈북난민 강제북송이라는 중국정부의 반인륜적 모습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부산시민연대 주최로 탈북동포 강제북송반대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부산역광장에서 열린 집회에는 탈북자 김태희씨와 오스트리아 출신 쉬메어 교수 등이 발언자로 나서 중국의 반인류적인 탈북동포 강제북송을 규탄했습니다. 또 탈북동포에 대한 우리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안용운 공동대표/ 탈북동포 강제북송반대 부산시민연대 또 탈북 난민들이 자유대한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곳으로 오게 될 때 까지 우리의 이런 탈북난민에 대한 관심,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계속될 것입니다.)

부산시민연대는 탈북난민 강제북송반대 촛불집회를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부산역 광장에서 이어갈 계획이며, 타 단체와 연대해 탈북나민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