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미국 하이데저트교회는 오이코스를 통한 사역으로 성도 수 100여 명에서 12,000명으로 급성장을 이룬 교회인데요. 더욱 놀라운 사실은 도시인구가 10만 명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도시인구 10% 이상을 전도할 수 있었던 노하우는 어디에 있을까요? 부산방송 박주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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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부산지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미국 하이데저트교회 탐머서 목사 초청 오이코스 관계전도 세미나’가 CTS 부산방송 주최로 부산 호산나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최홍준 원로목사 / 호산나교회

오이코스 관계 전도는 우리와 관계 맺은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한 사람당 주어진 8명에서 15명의 오이코스에게 집중해 지속적인 기도와 자신의 삶으로 복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이데저트교회 탐머서 목사는 설교에서 “전도는 교회부흥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성도 개인의 신앙이 성장하는 방법”이라며 “성도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다면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복음을 전해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탐머서 목사 / 美 하이데저트교회

이틀간 진행된 세미나에는 부산 뿐 아니라 창원, 마산, 순천, 서울 등 전국에서 목회자와 성도 2천여 명이 참석해 전도의 능력을 발견했습니다.

박민정 / 호산나교회
박춘흥목사 / 순천 로뎀교회

오이코스 관계전도 세미나는 오는 15일,16일 대구 경산중앙교회에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CTS 박주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