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3월 월례 조찬기도회와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3.1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의 사명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3.1운동은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기독교 복음이 우리 민족에 전파된 빛나는 유산"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모든 교회가 하나로 뭉쳐 민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기독교의 3.1운동 정신은 다른 종교까지 확대돼 남북간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밑거름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발표회에는 기독교뿐만 아니라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5대 종단 지도자들과 80여 명의 종교인이 함께해 종교인의 사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