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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독학교

2012-03-09


앵커: 기독교가 국교인 독일에서는 기독교학교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진화론과 함께 창조론 수업도 진행되고 있는 독일의 한 기독교학교를 찾아가 봤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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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60년 역사를 지닌 독일 베를린 샤로텐 부흐의 기독교학교. 5살 어린이부터 16살 청소년까지 모두 530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학교는 60%이상의 정부지원을 받으며 기독교세계관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학생들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 있다”는 교육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 개개인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요리수업과 미술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막스무스(10세) / 샤로텐부흐 기독교학교
축구랑 농구 좋아해요
타마라 (10세)/ 샤로텐부흐 기독교학교
저는 수학이 좋아요

특히 학교에서는 진화론과 창조론을 함께 가르치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측면에서 학생들이 창조를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학생들은 진화론과 창조론을 함께 배우면서 차이점을 알고, 하나님과 창조역사에 대해서도 깨닫게 됩니다.

크리스티아네 크레프 교장 / 샤로텐부흐 기독교학교
진화론과 창조론을 똑같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독교학교이지만 모든 종교의 아이들이 오기 때문에 두 이론을 공정하게 교육하지만, 항상 기독교 가치관을 전하고자 노력합니다.

3-4년전부터 독일은 중학교부터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 등 다양한 종교를 배우도록 하는 종교수업을 필수적으로 진행토록 했습니다. 하지만 샤로텐 부흐 기독교학교는 기독교수업만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네 크레프 교장 / 샤로텐부흐 기독교학교
일반학교에서는 윤리,종교수업을 진행하지만 우리는 기독교수업을 합니다. 7학년부터 10학년까지 기독교를 수업에서 알려줍니다.

학교에서조차 다양한 종교를 가르치는 유럽의 상황에서 STD 독일 기독교학교는 정부와 함께 기독교세계관 교육과 아이들 특성을 살린 교육으로 기독교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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