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서대문 바이블 영화제

2012-03-05

앵커: 부활절을 앞둔 40일 간을 이르는 사순절이 지난 달 2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각 교단과 교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기 위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벤허와 십계 등 고전 명화와 성서 사물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
기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통을 생각하며 부활을 준비하는 사순절. 사순절을 맞아 국내 최초로 성서 고전 명작 영화와 성지순례 지역에서 수집한 성서사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바이블 영화제’가 개최됐습니다. 사순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예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섭니다.

김은주 대표 / 바이블 영화제

사순절 기간 동안 열리는 바이블 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인 불후의 명작 ‘벤허’를 시작으로 리처드 버튼, 진스몬스 주연의 ‘성의’와 찰톤 헤스턴 주연의 ‘십계’, ‘삼손과 데릴라’ 등 모두 10편의 성서 영화가 상영됩니다. 뿐만 아니라 성지순례지인 이스라엘, 로마 등 소아시아 지방에서 수집한 4천년 전 신.구약 시대의 동전과 일곱 촛대, 모세율법인 토라, 옥합과 항아리 등 진귀한 성서사물 100여점이 극장 로비에 전시돼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예수님의 시대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믿음이 성숙되길 소망합니다.

임원용 집사 / 두레교회
김금자 / 서울 동대문구

40일간 회복의 길로 걸어가는 사순절. 바이블 영화제를 통해 예수 고난의 의미를 묵상하며 제자로서의 삶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