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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2세, 유럽복음화 인재

2012-03-05

앵커: 기독교 문화의 중심이자 개신교 발상지인 유럽의 재복음화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인유학생과 교포 2세들이 선교동역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고성은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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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불가리아에서 14년째 사역을 하고 있는 김아엘 선교사. 십여년 전 불가리아에 유학왔던 김 선교사는 그곳에서 선교적 소명을 발견하고, 현재까지 집시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유학지를 선교지로 섬기고 있는 김 선교사는 유학생들의 선교적 달란트를 강조합니다.

김아엘 선교사 / 불가리아 ‘복을여는ngo선교센터’ 대표

유럽의 재복음화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학생과 교포2세들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선교지 언어를 교육해 파송하는 것보다 현지언어와 문화가 익숙한 유학생과 교포2세를 현지선교사로 양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의견입니다. 선교전문가들은 한인교회가 유학생들을 생활공동체로 품고 선교적 비전을 심어줄 것을 강조합니다.
아울러 “교포 2세들에게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유럽문화가 익숙한 이들에게 한국신앙을 전수하기 위해서는 한국문화 이해가 우선돼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를위해 한글교실 등을 열어 한국정서는 물론 신앙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김용복 목사/ 런던순복음교회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인유학생은 약 3만7천명.
이들의 선교사적 달란트를 일깨워주는 만큼 유럽 재복음화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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