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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탈출작전 - 수단노예의 인권회복

2012-01-02



앵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아직도 노예제도가 존재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수단은 가장 심각한 상황인데요. 이번주 글로벌미션에서는 크리스천 국제 연대 CSI의 수단노예구출작전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수단의 18살 소년 뎅은 얼마전 아랍의 약탈자들에게 공격 당했습니다. 그들은 뎅을 노예로데려가 염소나 소등 가축들과 함께 살게 했고 눈에 후추를 넣어 실명되게 만들었습니다.
뎅 / 전 노예
하루하루 일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결국 이 비인간적인 행위들은 미국 크리스천 인권연대 CSI에 보고됐고 이들은 국제사회의 무관심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뎅을 구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존 아이브너 / 크리스천 국제 연대(CSI)
CSI는 마지막 노예가 자유가 될 때까지 이 문제에 초점을 맞출 겁니다.

결국 CSI는 뎅의 해방을 위해 재판을 열어 승소했고 그는 자유의 신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유를 얻은 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을 만났다는 사실입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일처럼 협력해준 크리스천 국제 연대를 보며 하나님을 자연스레 접한 뎅은 이제 그동안 강요 받았던 무슬림의 삶 대신 크리스천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너는 크리스천이니?
네 저는 크리스천이에요
평생을 노예의 신분으로 살아야 했던 뎅. 이제는 자유의 신분으로 맘껏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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