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선교지에 가면 가장 인기있는 사역 중 하나가 바로 머리를 손질해 주는 이미용 사역인데요. 경남 창원에 이미용선교를 원하는 기독인들에게 미용기술을 가르쳐주는 곳이 있습니다. 경남방송 성윤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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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경남 창원 성산구 대방동에 위치한 작은 미용실. 두 손에 빗과 가위를 들고 열심히 미용기술을 배우는 이 사람들은 특별한 목표가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배우는 미용기술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백설희 전도사/포도나무교회
누구든 어떤 나라에서든지 머리카락은 깍고 살아야 된 다는 말이에요, 언어는 다르고 문화는 다르지만 (미용선교가) 복음전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는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용실 주인은 상남교회 이평화 집삽니다. 이 집사는 미용선교의 비전을 가진 성도들에게 37년간 터득한 여러 가지 미용기술을 전수하고자 지난 11월 이·미용 선교센터를 개원하고 주 5일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평화 집사/아름다운 미용실 원장(인터뷰 줄입니다!!!)
개인적으로 전도하기에 너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미용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데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미용선교를 가르쳐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교육해 온 마산문창교회, 창원서머나교회 등 지역교회 이.미용선교팀들은 현재 지구촌 선교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평화 집사/아름다운 미용실 원장
현재 병원과 복지센터, 고아원 여러 가지 소외된 곳에 가서 이·미용봉사를 섬기고 있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을 볼 때 저는 그분들에 대해서 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평화 집사는 이·미용선교교육센터를 통해 더 많은 주의 제자들이 양성되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자신의 달란트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평화 집사/아름다운 미용실 원장
각 교회마다 미용선교를 배우는 성도들이 많아져서 이.미용선교가 국내로 해외로 많은 것을 감당하는 귀한 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CTS 성윤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