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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담은 무용

2011-12-27

앵커: 유교적 사상이 바탕이 된 한국의 전통문화에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으면 어떨까요? 아름다운 전통 궁중무용을 찬양과 접목시킨 공연이 개최됩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재능기부공연으로 진행되는데요. 고성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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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꽃밭을 배경으로 고운 차림의 무용수들이 등장합니다. 도라지타령과 곡 ‘샤론의 꽃 예수’에 맞춰 준비한 전통무용 ‘가인전목단’입니다. 천국백성을 의미하는 백합과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도자리꽃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백성과 예수님의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세계로기독예술문화연구소가 오는 29일 개최하는 무용예배 ‘화목제’는 무고, 향발, 화관무 등 7개의 창작무용을 선보입니다. 또 2부에서는 '메세지‘란 제목으로 창작 무용극을 준비했습니다. 마지막 때에 닥쳐오는 재난의 징조와 예수님의 재림을 표현해 구원과 희망은 하나님께만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박종림 대표 / 세계로 기독예술문화연구소
재난을 통한 희망은 주님께 있다는 그 마지막 메시지,
그것이 끝이 아니라 정말 저 천국을 바라는,
주님께로 인도하는 그런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박종림 사모와 예술문화제자학교 학생 등 10여명은 이번 공연을 위해 10개월을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찬양 한 곡 한 곡을 묵상하며 그에 맞는 전통무용 안무를 짜고 무대를 구상했습니다. 단순한 공연이 아닌 몸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박병대 지도목사/세계로 기독예술문화연구소

특별히 이번 공연은 2년 전 1회 공연에 이어 공연 수익금 전액을 CTS영상선교를 위해 후원하는 재능기부공연으로 마련됩니다.
춤추는 예배인도자를 꿈꾸는 학생들의 의미 있는 공연예배 ‘화목제’는 오는 29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 반 CTS아트홀에서 열립니다. CTS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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