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믿음으로 김치사업 - 믿음의 기업 ‘늘만나식품’

2011-12-27

앵커: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김치. 한식 세계화의 대표주잔데요. 10년 째 김치사업 외길을 걸으며 한국의 '김치 맛'을 알리고 있는 권인순 권사를 김인애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경기도 포천의 한 김치제조공장. 직원들이 김장을 담그느라 분주합니다. 생산라인에서는 속을 넣고 버무리는 작업이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판매업에 종사했던 권인순 권사의 수익은 늘 적자였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고민하던 중에 김치가 앞으로 유망업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제2의 인생을 찾았습니다. 평범한 주부에서 김치사업 최고경영자가 되기까지 하나님이 늘 함께하셨다고 고백합니다.

권인순 권사 / (주)늘만나식품

권인순 권사가 김치사업을 시작한 것은 2001년. 시작 당시 중국산 김치의 기생충알 파동으로 김치제조업의 위생문제가 사회적 이슈화됐을 때, 배추 값 파동으로 기업의 근간이 흔들릴 때 자신을 감싸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을 겪으며 권인순 권사의 신앙은 더욱 깊어지고 사업도 더욱 탄탄해졌습니다. 2007년 식약청으로부터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시스템인 HACCP인증 획득은 물론, 모든 재료의 국산 사용과 청결하고 투명한 생산 공정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문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권인순 권사 / (주)늘만나식품

늘만나식품이 창업 10년 만에 우리나라 대표 김치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하면서 권인순 권사는 이제 사업 확장이라는 큰 비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권인순 권사 / (주)늘만나식품
김치로 인한 프랜차이즈를 하고 싶어요. 묵은지로 인한 식당을 직접 운영하고 싶어서 그래서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 계획 중입니다.

10년째 김치 외길 인생을 걸어온 권인순 권사. 고생 끝에 거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 위해 또 다른 인생 설계도를 짜고 있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