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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탄생 의미 기려

2011-12-26

앵커 : 25일 각 교회마다 일제히 성탄 축하예배를 드리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전했는데요. 한국교회는 메시지를 통해 2000년전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되새기며 섬김과 나눔, 이웃 사랑 등을 강조했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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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교회들은 하루 종일 성탄축하예배를 드리며 예수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그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는 “길이요, 진리이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길을 함께 가는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자”고 전했으며 이영훈 목사는 “성탄의 의미는 나눔과 섬김, 희생”이라며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예수님의 귀한 뜻을 실천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여러분 마음 가운데 평화의 왕 되신 예수님을 모시고 이제 남은 여생 이 사랑을 나눠주고 사랑을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동방박사가 별의 인도함을 받아 주를 따라갔듯 강팍한 세상 속에서 예수를 나의 구주로 삼고 따라가는 삶을 살자”고 전했으며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죄를 해결하시고 하나님과 나 사이를 중보하시는 예수님의 회복과 위로의 역사를 믿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의 무너진 교회가 회복되길 기도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도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은혜를 강조했습니다. 이 목사는 “우리도 예수님처럼 가장 낮은 자의 자세로 이웃에게 다가가 예수님께 받은 희망과 평화를 전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철신 목사/영락교회
절망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죄에서 구원과 생명을 얻는 복음을 전하고 구원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길 바랍니다.

각 교회는 예배 외에도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분당한신교회는 연탄 3900장과 쌀 100포를 준비해 성남 지역의 생활보호대상자 40가정에 전달했으며 포항중앙교회는 올해 초부터 천사운동을 통해 모금한 1천 4만원을 투병 중인 외국인 근로자와 수술을 앞둔 독거노인 4명에게 나눴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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