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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마무리" 의미있는 송년회 기획

2011-12-26

앵커: 이웃사랑과 나눔에 앞장서는 한국교회의 다양한 활동들은 추운 겨울에 온기를 더하는 모습으로 오랫동안 자리잡았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섬김과 나눔이 흥청망청 보내기 쉬운 연말 송년회에까지 번졌습니다. 기업은 물론 관공서에 까지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는 나눔 송년회를 최기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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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에 (CG IN) 따르면 올해 했으면 하는 송년회 모임으로 ‘공연관람 등 문화 송년회’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상식 송년회,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송년회 등 한 해를 보다 의미있게 마무리 하고 싶어하는 사회 분위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CG OUT)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 기업들의 송년회 문화도 술자리 모임 보다는 봉사활동과 문화공연 관람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장애인 아동이나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을 초청해 직원들이 직접 공연을 펼치기도 하고, 영업이익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하거나 필요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송년회를 기획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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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를 비롯한 국가행정기관에서도 나눔 송년회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동작구청 직원들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1000여명의 저소득층 가정과 1대 1결연을 맺어 희망나누기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또 연말을 맞아 오는 28일 결연가정을 초청해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송년회를 대신할 예정입니다.

윤소연 팀장 / 동작구청 문화공보과 문화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것을 나누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마무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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