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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아프리카 관심 촉구‘

2011-12-26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뉴욕 운영위원들이 2011년을 마무리하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월드비전 US 본부의 박준서 아시안 후원개발부회장도 참석했다고 합니다. 민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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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뉴욕 운영위원들은 플러싱 코리아나식당에서 2011년을 마무리하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동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기근에 대해 뉴욕지역의 교회의 성도들에게 알리고 관심과 후원을 촉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월드비전 US본부의 박준서 아시안 후원개발부회장은 ‘아프리카의 뿔’로 지칭되는 동부 아프리카 지역에 지난 봄 60년만의 최악의 가뭄이 닥치면서 걷잡을 수 없는 기근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준서 // 아시안 후원개발 부회장
지금 6개월 내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그러니까 사망의 위기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이 지금 수치상으로 약 1,300만 명 정도 되요. / 1,300만 명이면 우리의 모국인 한국의 서울이 하나가 통째로 없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엄청나게 큰 재난이지요. 모든 사람들이 그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동참을 해야 되는 상황이 지금 상황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동부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참여를 이끌어낼 만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현재 월드비전은 미국 해외원조개발처와 함께 동부 아프리카 기근을 돕기 위한 포워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포워드란 기아, 전쟁, 가뭄을 뜻하는 영문 첫글자를 합친 것으로 미국시민들에게 식량위기의 실상을 알리고 동부 아프리카 지역주민들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박준서 회장은 현재 월드비전이 각 권역별 커뮤니티별 데스크를 통해 동부 아프리카 돕기 기금조성을 우선적 과제로 설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CTS 민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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