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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과 함께 성탄 - 예장합동 임원회, 해경과 성탄예배 드리고 임원회

2011-12-23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임원회가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고 있는 해양경찰들과 함께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 또 이어진 합동총회 임원회의에서는 한국장로교보수교단총연합회 가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는데요.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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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임원회가 성탄절을 맞아 우리나라 14개 해양경찰서를 관할하며 바다 수호에 여념이 없는 해양경찰청을 방문했습니다. 경찰과 전경 330여명과 함께 한 예배에는 김재송 교경중앙협의회장, 김중남 전국해경경목총회장 등도 참석했습니다.

예장합동 이기창 총회장은 “해양경찰을 늘 섬기고 기도하는 합동총회가 되겠다”고 전하며, 성탄의 축복이 해양경찰들과 함께 하길 기도했습니다.

이기창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양경찰 여러분들이 이렇게 수고를 많이 한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습니다. 전 총회적으로 잘 섬기고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방문해준 합동총회 임원회에 감사한다”면서 “해양경찰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기쁜 성탄절”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
해양 경찰에 애정과 관심 좀 더 가져주시길 바라면서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어진 회의에서 합동총회 임원들은 한국장로교보수교단총연합회, 한보총 가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습니다. 한보총이 이단세력에 강력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해, 오는 30일 총회 정책실행위원회를 열어 가입 여부를 결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목사 부총회장 후보자 자격 연령을 만 60세로 변경하기로 한 총회 결의에 따라 규칙을 바꾸는 안건도 실행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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