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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바자회 - 희망과 동행, 뇌종양 어린이 수술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

2011-12-22



앵커 :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섬기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데요. 국내 기독변호사들이 뇌종양 어린이 수술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나눔의 현장을 유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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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서울의 한 전시장. 곳곳에 물건을 파는 손길들이 분주합니다. 수저세트와 건강식품 등 다양한 물품이 진열된 가운데 고급스러운 도자기와 미술품도 눈길을 끕니다. 전시장을 거닐던 사람들은 시중가격보다 싸게 물건을 사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흥이 납니다.

박현우 / 바자회 참가자
김수정 / 바자회 참가자

법무법인 로고스가 뜻 깊은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로고스는 공익활동을 위한 사단법인 희망과 동행을 설립하고 바자회를 통해 소외된 계층을 돕기로 했습니다. 특별히 바자회 물품들은 모두 로고스 변호사와 직원 2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습니다. 변호사들은 직접 물건을 판매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박선혜 계장 / 법무법인 로고스

이번 행사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은 뇌종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에게 전달될 계획입니다. 희망과 동행은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탈북자 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오준수 변호사 / 희망과동행 상임이사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기독 변호사들, 그들의 따뜻한 손길이 추운 겨울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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