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제주 7대 자연경관 선정

2011-11-14



앵커 : 대한민국의 보물섬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제주가 세계인의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기독교계에서는 세계선교를 위한 허브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우뚝 섰습니다. 유네스코 자연환경분야 3관왕에 이은 또 하나의 쾌겁니다. 아마존과 이구아수 폭포 등 유명 관광지도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세븐원더스재단이 주관한 이번 발표는 2009년 7월부터 최종 후보지 28곳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문자, 전화 투표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전국민의 호응에 힘입어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는 제주 기독교계의 관심과 노력이 큰 몫을 했습니다.

류정길 목사 / 제주 성안교회

최종후보지 28곳 가운데 유일하게 섬과 화산, 폭포, 해변, 국립공원, 동굴, 숲을 모두 갖춘 제주도. 7대 자연경관 선정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연간 최대 1조2천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제주 기독교계에서는 관광가치를 활용한 선교와 세계교회센터 설립 등 세계교회의 허브로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다락 목사 / 제주도 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

아울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의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연을 보존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7대 자연경관 선정이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열고, 제주가 세계 복음화의 허브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