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최근 한국교회에 재건축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던 북한 칠골교회가, “6.25전쟁은 북침전쟁”이라고 설교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이 사실은 칠골교회 예배에 참석한 한 미국인에 의해 알려졌으며, 60대 후반의 칠골교회 목사는 “6.25는 북침전쟁”이며 “하나님이 사악한 침략자들을 남쪽에서 내쫓을 것”이라고 설교했다고 인용 보도했습니다.

한국교회를 상대로 대남협력을 총괄하고 있는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은 지난 2일 북한을 방문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방문단에게 칠골교회 재건축과 조용기 심장전문병원의 조기준공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