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교회협, 2차 대북지원

2011-11-11



앵커 : 한동안 중단됐던 대북지원이 활기를 띄는 분위깁니다. 지난 5월 북한에 밀가루 172톤을 지원했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2차로 밀가루 180톤을 보냈습니다. 고성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5월 중국 기금회를 통해 북한에 밀가루를 지원했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9일 통일부의 반출승인을 받아 밀가루 180톤을 추가로 지원했습니다.
11일 임진각에서 환송예배를 가진 교회협은 "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을 돕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면서 " 대북 인도적 지원에 정부가 적극 나서길 바란다" 고 전했습니다.

김기택 목사/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북한으로 들어가는 밀가루 180톤은 북한 평안남도 향산군 내에 있는 탁아소, 유치원 등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북 인도적 지원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성공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교계는 물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단법인 월드쉐어 등 민간과 NGO단체가 함께 했습니다.

황희석 변호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현재 정부는 쌀을 제외하고 영유아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북지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교회협은 이번 식량지원 이후, 12월 초 밀가루 분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제3차 대북 인도적 지원을 조선그리스도연맹과 협의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