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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고, 보기 쉽게!-교회재정 세미나

2011-11-11



앵커 : 교회의 재정투명성은 건강한 교회의 기초이자 출발점인데요. 교인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재정보고의 사례와 방법을 나누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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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는 재정집행원칙을 정하고 CG IN 이를 정관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헌금의 반은 교회를 위해, 나머지는 교회 밖을 위해 사용한다. 매월 첫째주 전교인에게 서면으로 재정보고를 한다’ 등의 내용입니다. out

윤병환 사무장/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이 개최한 교회재정세미나는 재정보고의 모범사례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불필요한 오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교회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단순히 재정을 공개하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교인 누구나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보고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발제자로 나선 기윤실 조제호 사무처장은 교회재정보고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재정운영원칙을 세울 것,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 접근성을 좋게 하고 정기적으로 보고할 것, 이해하기 쉽게 표현할 것” 등을 강조했습니다.

조제호 사무처장/기독교윤리실천운동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도 “교회마다 정관을 마련해 교회의 핵심가치에 따라 재정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교계풍토를 바꾸기 위해 재정투명성 관련 업무를 관장하는 연합기관을 설립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회재정에 어떠한 이기심도 개입하지 않고 공동체성에 따라 집행될 때 교회는 우리 사회에서 공신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가 낮아지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과 공동체의 합의에 따라 투명하게 재정을 사용하고 공개하는 교회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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