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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의 나이팅게일’ 김정윤 선교사

2011-11-11



앵커 :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26년째 의료선교를 펼치고 있는 선교사가 있습니다. 척박한 의료환경을 개선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우간다의 나이팅게일’ 김정윤 선교사를 정희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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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정윤 선교사는 26년 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간호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고백으로 밟은 우간다 땅은 계속된 내전으로 인해 총알로 덮여 있었고, 병원엔 간호사 2명과 조산사 2명밖에 없었습니다. 첫 사역은 간호학교를 세우는 것. 의료인을 교육하며 복음을 전해 평신도 지도자로 양성했습니다.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언더우드 선교상, 올해 대한기독간호사협회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윤 선교사 / 아프리카 우간다

지금은 우간다 네비지역 4개 보건소 책임자로 일하며, 전인구원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육체와 영혼, 사회, 경제 등 삶 전체가 치유되고 향상될 수 있도록 현지 한인 선교사들과 동역하고 있습니다.

김정윤 선교사 /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사는 주님의 기쁨을 위해 섬기는 종이라 고백하는 김정윤 선교사. 독신 여선교사로서 어느덧 은퇴 나이가 됐지만 지금도 직접 트럭을 몰고 진료도 다닙니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한 우간다의 영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비전입니다.

김정윤 선교사 / 아프리카 우간다

김정윤 선교사는 농업과 의료, 환경복원 분야의 더 많은 선교사와 동역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간절한 기도를 통해 우간다가 그리스도의 땅으로 회복되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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