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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 뉴욕에서 열려‘

2011-11-10



앵커 : 제47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가 뉴욕에서 열렸습니다. 뉴욕방송민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나흘간의 일정으로 뉴욕목양교회에서 제47차 가정교회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가정교회는 휴스턴서울교회 최영기 목사가 주도하는 목회프로그램으로 초대교회를 회복하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교회성장보다는 영혼구원에 우선순위를 두며, 셀그룹이나 소그룹과 달리 신약적 원형교회를 추구하는 가정교회는 목장이 신약적인 공동체가 되기 위해 신자와 비신자가 함께 모입니다.

최영기 목사 // 휴스턴 서울교회 담임 / 가정교회사역원 원장
신약교회를 회복해보려고 애를 쓰니까 신약교회와 같은 이런 기쁨도 있고, 또 열매도 있고 또 목사님들 자신들이 성경적으로 변하고 또 교인들이 예배만 드리던 사람에서 영혼구원으로 마음이 뜨거운 이런 사람이 되는 역사가 있고 이제 그러다 보니까 많은 목사님들이 같은 꿈을 꾸게 되셨고

미국에서 시작된 가정교회운동은 한국에도 전파가 되었으며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선교지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가정교회 컨퍼런스에도 한국에서 온 목회자와 전 세계의 선교지에서 가정교회를 실천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가정교회 컨퍼런스는 가정교회의 정신과 목장운영방법 및 교육 커리큘럼 등에 대한 다양한 강의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사례발표자로 새누리선교교회 윤태원 전도사, 예수문교회 최명훈 목사, 염광장로교회 박은생 목사 등이 나서 가정교회 운영에 대한 사례와 문제점, 정착 단계의 경험들을 전했습니다.

김재정 목사 // 북미주 가정교회 담당
가정교회에 대한 정신을 다시 확인하고 또 재충전 받고 연단교육 같은 그러한 코스입니다. 일 년에 두 차례 갖는데, 가질 때마다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다시 충전 받는 이런 것이 가장 큰 목적이고 다 충전 받고 가시는 것 같습니다.

뉴욕교계에 가정교회가 소개된 이래 교회의 구역장을 가정교회로 변경하고 정착단게를 밟고 있는 교회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이번 가정교회 컨퍼런스가 열린 뉴욕목양장로교회는 지난 2009년부터 가정교회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뉴욕 한인교계에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송병기 목사 // 뉴욕 목양장로교회 담임
원래 가정교회 정신은 섬김이거든요. 왜냐하면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내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하셨는데 예수 닮아간다면 다른 것은 못해도 주님이 하신 말씀은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섬기려고 마음 먹었는데 정말 우리의 기대에 넘치는 성도님들의 호응으로 제 마음에 참 감격이 있고, 저도 기쁨이 있고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뉴욕에서 cts 민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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