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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복음 한마당! - 제11회 할렐루야컵 국제 태권도 선교대회

2011-11-08



앵커 : 1998년 1회로 시작한 모스크바 할렐루야컵 국제 태권도 선교대회가 벌써 11회째를 맞고 있는데요. 해를 거듭할 수록 대회현장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신현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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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모스크바 할렐루야 컵 국제 태권도 선교대회'가 세계스포츠선교회와 CTS가 공동주최로 4일 모스크바 469학교에서 진행됐습니다.

신현철 기자 / holyroar@cts.tv
11회를 맞은 할렐루야컵 국제 태권도 선교대회는 기존 겨루기 대회에서 품새, 격파, 3인 겨루기 등 ‘태권도한마당’ 을 도입한 러시아 태권도 대회의 초석이 되고 있습니다.

개회예배에서 세계스포츠선교회 상임회장 김홍은 목사는 “일회적인 태권도 대회가 아닌 복음을 접목한 선교대회"라며 "태권도를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홍은 목사 / 세계스포츠선교회 상임회장
여러분들이 연마한 태권도를 통해서 가정과 사회와 나라가 그리고 우리 인류가 빛을 발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을 위해서 귀하게 쓰이는 선한 도구가 되길 바랍니다.

모스크바 인근 32개팀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대회도 함께 열린 이번 대회는 종목별과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종합우승은 할렐루야 찍시르스키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특히 모스크바 태권도협의회와 한인사회의 연합으로 체계화된 대회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갑니다.

세르게이 / 할렐루야 찍시르스키 사범
이 대회를 무사히 마치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환경 가운데서 진행되게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러시아에서 처음 시작한 할렐루야태권도선교대회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베트남, 크로아티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 선교사범을 배출해 내는 쾌거를 이루고 있으며 남아공과 유럽으로 대회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CTS 신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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