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일주일 앞둔 지금, 동북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가 전 세계 28곳의 후보지들과 경쟁하고 있는데요. 제주의 선정을 기원하는 연합대성회가 CTS제주방송 주최로 개최됐습니다. 박지양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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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제주를! 세계로!” 성도들의 힘찬 구호소리가 예배당에 가득 울려퍼집니다. 세계7대자연경관에 제주가 선정되기를 기원하는 마음들이 간절합니다.
CTS 제주방송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지역과 교회간 힘을 합하고, 지역사회 현안에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고취시키고자 제주지역 연합대성회를 개최했습니다.

제주지역 성도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증경총회장 김정서 목사는 "제주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땅"이라며, "이 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서 목사 / 제주영락교회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아주 아기자기하게 계시하신 땅이 제주도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서 이번에 이런 기회를 주신 줄로 믿습니다.

특히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경우 국제선교도시로서 아시아 선교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류정길 목사 / 제주성안교회
한국교회 성도님들도 이것을(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우리 모두의 일로 받아 주셔서 제주가 아시아의 선교적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기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어 투표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전화투표 실연이 진행됐으며, 성회헌금 전액이 전화투표 성금으로 기부됐습니다.

부만근 위원장 /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남은 기간에 열심히 노력해서 여러분들의 여망을 실현시키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 / 제주특별자치도
우리 제주도를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할 수 있게 하겠다는 성도님들의 그 염원, 반드시 11월 12일 새벽 4시 7분에는 보답하겠습니다.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도전 중인 제주가 전 세계인이 찾는 아름다운 복음의 땅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 박지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