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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결교회연맹 제19회 총회 및 제7회 신도대회

2011-10-04

앵커 : ‘중생, 성결, 신유, 재림’ 사중복음을 강조하는 전세계 성결교회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일본과 대만, 인도 등 12개 나라가 참여해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성결연맹 총회에서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 선출돼 3년간 연맹을 이끌게 됐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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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세계성결연맹 제19회 총회와 제7회 신도대회가 개회됐습니다. 세계성결연맹은 동양선교회 OMS로부터 영향을 받은 전세계 성결교회들이 서로 선교적 열정과 정신을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1967년 발족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홍콩, 네팔, 멕시코 등 12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개최된 제19회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의장국인 일본에 이어 한국이 신임 의장국을 맡게 됐습니다. 또 9개 분과위원회 중 세계선교와 남성신도, 여성신도 분과를 맡은 한국은 임기기간인 3년 동안 세계성결연맹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각 국 협력을 도모해 전세계 선교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주남석 목사 / 세계성결연맹 한국총회장

‘ 위기, 변화 그리고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재난과 테러, 민족분쟁, 경제적 위기해결을 위한 전세계적인 협력이 강조됐습니다. 특히 지난 대지진사태로 어려움을 겪었던 일본은 한국 성결교회의 경제적 지원에 고마움을 전하며, 선교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또 네팔과 인도 등은 교회부흥과 교회 질적 성장에 동역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고야 히후미 목사/ 세계성결연맹 일본총회장
어려움이 닥쳤을 때 자기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서로 돕는 가운데 위기를 대처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필립 피 아드하카리 목사/ 세계성결연맹 방글라데시
앞으로 8년동안 방글라데시에 5천교회를 세우려고 합니다 .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전세계 52개국 성결교회를 위한 공동선언문도 발표됐습니다. 공동선언문에는 사회, 자연적, 종교적 갈등 해결을 위해 각 국이 경제적, 교육적 협력을 강화하고 성결성을 회복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성결교회의 사중복음으로 형제 된 각 국 교회들. 서로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세계선교 전략의 뜻을 다졌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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