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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와기 마키코의 ‘그림으로 보는 신약성서 이야기’

2011-09-30



앵커 : 전체 국민의 1%만이 그리스도인인 일본에서 신약성서로 그림을 그린 작품들이 있는데요. 일러스트 작가 카시와기 마키코의 ‘그림으로 보는 신약성서 이야기’ 전시회가 성남에 한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성남방송 김진형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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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익살스러운 표정에 비둘기. 아기자기한 불꽃. 그리고 열두 제자.
이 작품은 성령이 임했을 당시 열두 제자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 외에도 광야에서 사단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 오병이어의 기적 등 신양성경 속 이야기들을 그림을 통해 재치 있게 표현했습니다. 일본의 일러스트 작가 카시와기 마키코 씨의 작품으로 일본 특유의 독특한 상상력과 섬세함이 묻어있습니다.

이혜린 / 선한목자교회
그림이 되게 귀엽고 아기자기했어요. 무척 맑은 느낌에 우선 발상자체가 되게 독특했습니다. 특히 성령의 불을 받은 그림에서 불을 조그맣게 그려 두신 거랑, 입에서 비둘기가 나오는 장면의 발상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 정말 아이 같은 믿음을 갖고 계신 작가분이라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선한목자교회가 일본선교를 위해 후원하는 가스펠하우스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선한목자교회 로비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엽서 판매 등 전시회를 통해 얻는 수익금 전액은 가스펠하우스청년들의 교제의 공간을 건축하는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선한목자 젊은이교회 담당 / 차길웅 목사
저희교회에서 일본에 함께 협력하고 있는 김도형 선교사님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스펠 하우스는 일본인들을 위한 나눔 선교를 위한 특별한 목적을 갖고 있는 교회인데요 그 교회1층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카페를 설립하고자 합니다.

일본에서 전해온 이번 전시회 통해 가스펠 하우스의 후원과 더불어 일본 선교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합니다. CTS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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