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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역할모델은? - 한국교회역할 모델 조사발표

2011-09-28



앵커 : 국내 한 기관이 한국교회 내 역할모델이 되고 있는 교회를 조사했습니다. 모두 30개 교회가 선정됐는데요. 특별히 이번 조사가 한국교회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성은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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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한국교회에서 건강하게 교회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교회가 선정됐습니다. 바른교회아카데미가 7개교단 283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명성교회, 지구촌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등의 30개 교회가 한국교회의 모델교회로 선정됐습니다.
30개 교회들 중 11-20년 된 교회가 1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년 이하도 5곳 이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교회들은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요인으로 꼽혀 모델교회로 선정됐습니다. 반면 영락교회, 새문안교회, 정동교회 등 전통 깊은 교회들은 모델교회로 지목받지 못해 사회변화 적응에는 부족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아울러 신생교회지만 모델로 선정된 교회들은 외적성장도 함께 이룬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치준 목사/ 광주양림교회

선정된 교회들을 CG IN 교회의 5가지 사명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교육과 훈련에 가장 힘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선교와 전도, 봉사와 사회적 책임, 예배, 교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CG 2 이와함께 10년 후를 위해 교회가 힘써야 할 사명은 봉사와 사회적 책임이었으며, 이어 예배, 교육과 훈련, 선교, 교제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CG OUT

박수일 소장/ 인사이트 리서치

이밖에도 소형교회는 봉사에, 중형교회는 전도에 열정을 갖고 있으며, 천명이상의 대형교회는 예배와 훈련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5가지 교회사명을 통해 앞으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갑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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