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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양화진, 독점 안돼”

2011-09-28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양화진문제와 관련해 총회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통합총회는 결의문을 통해 “양화진은 누구도 독점할 수 없는 한국교회 공동유산”이라며 “대표성을 지닌 한국교회 대표와 백주년기념사업협의회를 비롯한 양화진과 관계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국교회 공동유산으로 관리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교사 후손들이 양화진에서 드려오던 예배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며 “서울유니온교회가 양화진에서 다시 예배를 드리고 양화진이 성도들 모두의 신앙 훈련의 장으로 거듭나야한다”고 전했습니다.

통합은 지난주 열린 96회 총회에서 이 호소문을 채택했으며 양화진 성지를 책임지고 관리할 관리기구 출범 등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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