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네트웍뉴습니다. 진주와 서부경남 복음화를 위한 대각성 연합기도회인 ‘Awakening 2011 진주대회’가 열렸습니다. 우간다 출신 줄리어스 수비 목사가 강사로 참석해 집회열기를 더했는데요. 경남방송 박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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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래 목사 / 진주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거룩한 주의 백성들이 모여서 마음을 하나하며 연합하여 기도할 때에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살아계신 주님이 지금도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며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성도의 기도로 진주실내체육관이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어웨이크닝 2009 희망’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진주와 서부경남 기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강사로 참석한 우간다 출신 줄리어스 수비 목사는 “성도들이 하나 돼 도시복음화를 기도할 때 성령이 반드시 임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줄리어스 수비 목사 / Highway of Holiness Ministries의 대표
오늘 성령 하나님께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도록.

말씀과 기도로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집회에서는 교회와 가정, 정치, 문화 등 7가지 영역으로 기도와 회개가 이뤄졌습니다.

신유항 목사 / 진주남교회
오늘 우리 진주가 연합하고 서부경남이 하나님의 도성이 되어 지며 능력이 하나 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교파와 이념을 넘어 성령 안에서 하나 되길 간절히 기도하는 이들의 고백이 진주와 서부경남을 회복하는 역사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CTS 박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