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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제일교회 107주년-서산지역 장자교회 ‘서산제일교회’

2011-09-28


앵커 : 서산 태안지역의 최초의 교회인 서산제일교회가 올해로 설립 10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중부방송 김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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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충남 서북단에 자리 잡고 있는 충남 서산시. 태안군과 밀접해 있는 서산지역은 초기 해외선교사들의 선교지 분할구도에 따라 감리교회와 성결교회가 많이 분포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서산과 태안지역의 최초 감리교회인 서산제일교회가 올해로 설립 107주년을 맞았습니다.

강일남 감독 //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이는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지켜주신 은혜이고 또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더 크고 놀랍도록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김진형 목사 // 예산 죽림교회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그러한 교회가 되기를 바라고, 역사를 잘 계승해서 이 지역에서 하나님의 향기를 잘 드러내는 의미 있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1904년 가정집 예배로 시작한 서산제일교회는 107년 동안 서산지역 모교회로서 복음화에 힘써왔습니다. 올해 ‘예수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이 땅의 희망 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비전을 선포한 서산제일교회는 서산을 넘어 세계열방을 위해 기도로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포붑니다.

이구일 목사 // 서산제일교회
지역을 섬기고 세상을 섬기고 열방을 품고 사랑을 전하는 그런 나눔에 실천하는 그런 교회로서 사명을 감당코자 원합니다

아울러 서산제일교회 21대 담임목사이자 ‘한국감리교회 성장사’를 출판하고, ‘어머님 은혜’를 작사한 故윤춘병 목사의 시비제막식도 거행됐습니다.

윤원실 집사//故윤춘병 목사 4녀
아버지 돌아가신지 일 년 됐는데 저희들이 계획은 하고 있었지만 세우지는 못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뜻 깊게 서산(제일)교회에서 이것을 해주시니까 굉장히 감사드리고 아마 아버지가 계셨으면 굉장히 기뻐하셨을 거에요

서산지역 복음의 불씨로 107년의 풍파를 견뎌온 서산제일교회. 깊은 믿음의 신앙으로 지역 장자교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CTS 김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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