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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책 속으로!

2011-09-15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어떤 책을 읽고 계신가요?
정희진 기자가 올 가을 출판계 경향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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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독서의 계절'임을 실감케 하는 요즈음, 서점가의 이슈는 청춘입니다. 경제위기 속에 취업을 걱정하는 20대를 위한 자기계발서들이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기독 출판계는 천국열풍이 뜨겁습니다. 실제 천국에 다녀온 소년의 이야기로 뉴욕타임즈 17주 동안 1위라는 화제를 모아온 ‘3분’은 국내에서도 기독교 서적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실제 죽었다 살아난 환자들의 임사체험을 담은 ‘천국 때문에’ 등도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성대 사무국장 / 한국기독교서점협의회

한국교회를 향한 열정과 사랑으로 한 평생을 바쳤던 故 옥한흠 목사, 하용조 목사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신간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옥한흠 목사의 설교문 10편을 엮은 책 ‘나를 사랑하느냐’, 사도행전적 삶을 살았던 하용조 목사의 유고작이 된 묵상집 ‘감사의 저녁’입니다.

역사학자이며 성경통독전문가인 조병호 박사의 ‘성경과 5대제국’은 세계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하나님의 주권을 명쾌하게 제시하며 10주 연속 종교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습니다. 10만 부 이상이 팔리며 기독도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박성대 사무국장 / 한국기독교서점협의회

이 밖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전 주중대사인 김하중 장로 등 검증된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새 책이 출판계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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