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만화· 애니메이션 학교 - 제주열방대학 만화/애니메이션 학교

2011-09-15



국제 선교단체인 예수전도단 YWAM은 사역 중 하나로 기독교대학인 열방대학을 110개국 280여개의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제주열방대학이 전 세계 열방대학 중 최초로 만화/애니메이션학교를 열었습니다. 제주방송 박지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세계 각국의 국기가 인상적인 제주열방대학. 이곳에서는 예수제자훈련학교, 목조건축학교 등 독특하고 다양한 학사과정이 분기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만화/애니메이션 학교가 개설됐습니다. 제주열방대학이 처음으로 개설한 이 학교는 디자인학교, 순수미술학교 등에서 기초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고급기술을 가르칩니다.

김혜경 간사 / 만화 애니메이션 학교장
“만화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배우는 기술을 배우는 학교라 인식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성경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연구를 하게 될 겁니다.”

만화/애니메이션 학교는 성경적 커뮤니케이션, 캐릭터 연구와 개발 등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전문 강사진들과 함께 12주간 배우게 됩니다.
첫 수강생들도 자신의 달란트가 구체적으로 어떤 사역에 섬길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발견하는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아람 학생/ 제주열방대학
“성경적으로 그릴 수 있고 만들 수 있고 또 표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을 것 같습니다.”
김경은 학생 / 제주열방대학
“말로 듣고 그런 것 보다 한 번 보는 걸로 많은 걸 혼자서도 느낄 수 있고 이런 면이 엄청난 강점 같고 그래서 배워보고 싶었어요”

미디어·디지털 시대인 지금,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어린이와 청년 등 다음세대의 관심을 끌어올 새로운 복음도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주열방대학의 만화애니메이션 학교는 시각적 커뮤니케이터로서 선교사역을 위한 새 영역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CTS 박지양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