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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총회준비 박차 - WCC 총회준비 실무단 방문

2011-08-05



WCC 세계교회협의회 본부 실무진들이 총회 개최현장인 부산을 둘러보고 한국측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4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습니다. 방한 이틀째인 5일 벡스코에서 WCC 제10차 부산총회애 대한 구체적 실무협의가 진행됐는데요. 최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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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 총회준비 실무단이 9월에 있을 WCC 실행위원회와 총회준비위원회를 앞두고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위해 방한했습니다. 더글러스 칠 총회 코디네이터와 국제 사무국 특별고문 타라 토우타리, WCC 아시아 담당 김동성 목사로 구성된 실무단은 총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총회일자를 2013년 10월 28일부터 11월 9일로 확정하는 한편, 애큐메니컬 운동을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협의했습니다.

더글러스 칠 / WCC 총회 코디네이터
협의를 통해 일정을 확정하고 총회가 이뤄질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총회 전체가 신앙이라는 가장 중요한 콘셉트를 중심으로 이뤄지길 바랍니다.

교회협 김영주 총무, 박성원 WCC 중앙위원 등 국내 실무진은 실무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양측의 총회 준비를 상호협의해 줄 실무책임자를 선임하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총회개최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박성원 목사 / WCC 중앙위원
WCC 실무단은 8일 서울로 이동해 김삼환 총회 상임준비위원장과 국내 WCC 회원교단 총무를 방문해 총회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 관계자와 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10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총회유치 1년 10개월 만에 주요 조직을 구성하면서 교단 간 갈등을 조율한 WCC 제10차 부산총회는 이번 실무단의 방문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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