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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확장” - 믿음의 기업 ‘명품양복점 엘부림’

2011-08-05



내 취향에 딱 맞는 옷을 한 벌쯤 갖고 싶다는 생각, 해보셨을 텐데요. 세련된 감각과 정성어린 바느질, 그리고 고객만족 서비스로 최고의 양복을 만들어 온 장로가 있습니다. 장인정신으로 수제양복을 제단하고 있지만 그의 눈은 이미 세계를 향하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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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답십리에 위치한 맞춤양복점 엘부림. 10평의 작고 평범해 보이지만 이 곳을 찾는 고객은 유명 연예인, 골프선수 등 2500명이 넘습니다. 일반 백화점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양복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2,30대 젊은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하루 손님 두 세 명이던 곳이 월 매출 1억을 넘었습니다. 박수양 장로는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박수양 장로 / 명품양복점 ‘엘부림’ 대표

박수양 장로는 평소 ‘근면’과 ‘성실’을 좌우명으로 삼을 정도로 노력을 많이 하는 신앙인입니다. 지난 40여 년간 양복점을 운영하며 특화된 양복기술을 발전시켜 각종 기능대회에서 입상을 했습니다. 특히, 지난 8월에 열린 한국 맞춤양복 기술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박수양 장로는 자신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쓰임 받고 교회와 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일에 힘써 왔습니다.

박수양 장로 / 명품양복점 ‘엘부림’ 대표

박수양 장로는 다양한 선교사역도 펼치고 있습니다.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무상으로 맞춤양복을 지원하는가 하면, 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들에게 양복기술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만이 아닌 그들의 멘토가 돼 복음을 전하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박수양 장로 / 명품양복점 ‘엘부림’ 대표
제가 가진 달란트를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에 쓰임 받기를 원해요. 얼마가 되든 하나님께서 지금 보면 놀랍도록 축복해 주시니까 아마 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해 주실 것으로 믿어요.

40년 간 입는 사람의 날개가 되어 줄 수 있는 옷을 만들어 온 박수양 장로. 그는 고객들이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특별한 자녀임을 느끼게 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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