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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독도, NO 다케시마 -일본 독도침탈 규탄 1인 시위

2011-08-01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자민당 의원 3명이 한국 정부의 입국 불허 통보에도 불구하고 입국을 강행하는 일이 벌어져 소란이 일었는데요. 같은 시간 광화문에는 뉴욕시 교육국의 한인 여성공무원이 이런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를 비판하는 1인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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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퀸스장로교회 권사로 활동 중인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회장이 깜짝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일본 공무원들의 대한항공 탑승 통제조치와 일본 교과서 왜곡에 이어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까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도발이 정도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윤희 권사 / 뉴욕퀸스장로교회

‘Yes독도, NO다케시마’라는 피켓을 준비한 최 권사는 이날 하루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오가며 일본의 독도 표기인 다케시마의 부적절성을 알리는데 열을 올렸습니다.

최 권사는 평소 뉴욕에서도 사이버외교사절단과 함께 일본해를 동해로 표기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을 정도로 한인교육운동가로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족관과 역사교육을 심어줘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윤희 권사 / 뉴욕퀸스장로교회

한국 역사에 대한 사랑으로 최 권사는 어려움도 많이 겪었습니다.

중국인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뉴욕에서 설날이 중국설로 잘못 표기되자 뉴욕시 교육국 간부들에게 이를 바로 알리는 이메일을 발송한 뒤 공무원 윤리에 어긋난다며 징계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행에 옮기기 전 옳고 그름을 기도로 응답을 받는다며 모든 일에 주님이 함께하고 계심을 고백합니다.

최윤희 권사 / 뉴욕퀸스장로교회

뉴욕시 교육국에서 공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 권사는 앞으로도 뉴욕한인협회와 함께 일본의 역사왜곡 바로잡기와 한국 역사 알리기를 통해 세계인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겠다는 포부입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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