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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유선 장로 ‘찬송가기념비’ 세워

2011-08-01



찬송가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피로사신 주의 교회’, ‘이전엔 주님을 내가 몰라’ 등을 작곡한 고 이유선 장로 탄신 100주년 ‘찬송가기념비’가 남산교회에 세워졌습니다.

120cm의 찬송가비에는 ‘부름 받아 나선 이 몸’의 악보와 고 이유선 장로의 약력이 새겨져 있습니다.

제막식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인환 감독을 비롯해 제자 구두회 원로장로 등이 참석해서 한국교회음악 발전에 헌신한 고 이유선 장로의 업적을 추모했습니다.

고 이유선 장로는 감리교 이익모 목사의 3남으로 태어나 찬송가 40곡을 비롯해 성가 300여곡, 가곡 30곡, 동요 17곡을 작곡했으며, 총신대 교회음악과를 창설하는데 산파역할을 하는 등 우리나라 현대 음악에 선각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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