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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日에 3억! - 한국교회 일본재해 공동대책협의회, 일본에 3억 지원 결정

2011-08-01



지난 3월 일본 지진 발생 직후 한국교회 이름으로 일본을 지원하기로 했던 한국교회 일본재해공동대책협의회는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에 3억원을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도에 정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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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일본재해공동대책협의회 의장단 회의에서 이영훈 NCCK 회장과 주남석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김종생 한국교회희망봉사단 사무총장 등은 NCCJ 구호 제안서를 검토하고 현금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NCCJ 제안서에 따르면 도호쿠 지역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과 청소, 무료식당 사업 전개에 우리 돈으로 5억8800만원과 후쿠시마 원전 피해 생존자와 비핵화 사회운동에 14억 2700여만원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대책협의회는 NCCK 모금액과 교단 후원금을 모은 3억 원을 9월 7일부터 9일까지 피해지역 방문 시 NCCJ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이영훈 상임의장 / 한국교회일본재해공동대책협의회

한편 이날 (CG IN) 일본 구호를 위한 교단․기관별 모금과 집행보고에 따르면 예장통합이 11억 5,248만원을 모아 26.5%를 사용했으며, 구세군은 10억 6,631만원 중 95%, 기독교대한감리회는 4억 3,361만원 중 69%를 일본에 보냈습니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은 3억 3,868만원 중 73.8%를, NCCK는 3억 386만원 중 9.6%를 각각 집행했습니다. (CG OUT)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일본재해 공동지원으로 한국교회는 교파를 초월한 협력의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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