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마련한 10대 청소년들의 연합 수련회가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80여 교회 1,400여 명의 중고등부 학생들은 십계명을 중심으로 말씀을 배우며 영적부흥의 은혜를 누렸는데요. 강성명 기잡니다.
---------------------------------------------
여름 방학을 맞은 10대 청소년들이 성경 안목을 넓히기 위해 용인의 한 대학 캠퍼스에 모였습니다. 십계명을 바탕으로 올바른 기독 청소년의 자세를 배우기 위해섭니다.

김동관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학생지도부장

수련회 강사로는 영화 강의로 유명한 하정완 목사가 참석했습니다. 하 목사는 우선 축복송으로 깜짝 랩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시선을 이끌어 냈습니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주방장이 위기를 해결하는 영화 ‘딥블루씨’를 통해 “돈과 권력 등을 우선시하는 세상의 기준보다 하나님이 쓰시는 영접의 기준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정완 목사 / 꿈이있는교회
여러분의 심장 속에 무엇이 있는가가 중요해요. 만약의 여러분의 심장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면 그때부터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거 에요. 하나님이 그 사람을 쓰시는 겁니다.

학생들은 출애굽의 10가지 재앙과 십계명을 퀴즈로 풀어보며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을 고찰하고 말씀에 담긴 뜻을 엿보려는 진지함이 묻어났습니다.

고정필 (고3)/ 경기도 시흥 늘사랑교회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선배들에게 듣는 롤 모델 트랙과 도전 골든벨 형식의 헤븐벨 등 청소년들이 익숙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또, 멘토와 PK 등 기독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도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기독 청소년들이 십계명을 바탕으로 한 이번 연합 수련회를 통해 비전과 소명을 일구고 영적으로 무장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 강성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