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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MK' - MK페스티벌

2011-08-01



부모의 사역을 쫓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캠프도 열렸습니다. MK페스티벌을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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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태국, 미얀마와 가나 등 부모의 사역을 쫓아 각 나라에서 선교사 자녀로 살고 있는 MK들, 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모국인 한국에 모였습니다.
MK 코리아가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MK 퓨젼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조형래 / 21세, 홍콩MK

페스티벌에는 300여명의 MK들이 참석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청년 대학생 까지, 2년에 한번씩 열리고 있는 MK퓨전페스티벌은 한인 선교사 자녀들간의 네트워크 형성이 목적입니다. 각 나라 사역지별 교육과 선교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선교사 자녀로서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서로 중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립니다.

박승훈 대표 / MK코리아

선교사자녀들은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들과의 어울림속에서, 스스로의 사명을 깨닫습니다. 또 세계선교와 선교사가족으로서 가질 수 있는 비전에 대해 고민합니다.

서원준 / 28세, 일본MK
전재림 / 23세, 대만MK

선교사 자녀로서 비전과 꿈을 찾아가는 MK들, 여름방학을 맞아 열린 이번 모임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또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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