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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슬림도 우려

2011-07-26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가 전 세계적으로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들의 대한 우려가 서구 국가는 물론 이슬람 국가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종교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서구와 중동아시아 14개국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독일과 영국을 비롯해 이슬람 국가인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등에서도 “10명 중 7명이 이슬람 극단주의에 대해 걱정스럽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무슬림과 기독교인에 대한 호감도에서는 미국인 10명 가운데 5.7명이 이슬람에 대한 호감을 밝힌 반면, 국민 대부분이 이슬람교인 터키는 10명 가운데 0.6명만이 기독교인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 서로에 대한 비호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퓨리서치는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미국 9.11 테러 사건발생이 10년이 다가오지만 기독교인과 무슬림의 시각차는 여전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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