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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에서 나누는 땀과 복음 -신바람 낙도선교회, 제천동부감리교회 성도, 낙도 방문

2011-07-26

네트웍 뉴습니다. 신바람 낙도선교회와 제천동부감리교회 성도들이 전남 동부지역의 외딴섬, 낙도를 방문했습니다. 올해로 2년째 되는 봉사활동이라고 하는데요. 전남방송 윤희준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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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뜨거운 태양 아래 지붕공사가 한창입니다.   
한여름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귀한 땀을 쏟으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들은 신바람낙도선교회와 제천동부감리교회 성도들입니다. 낙도지역 주택들을 수리해 주며 매서운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반봉혁 장로 // 신바람낙도선교회
저도 (낙도지역을) 다니다 보니까 집들이 이렇게 반파되고 비바람과 태풍으로 피폐되어 있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껴서 그때부터 집도 수리하게 됐고, 그분들에게 의료부터 시작해서 필요한 시설을 다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때부터 (사역을) 하게 됐습니다. 
2년 전부터 시작한 낙도선교봉사활동은 가옥수리와 벽지교체, 이미용 봉사와 구두수선 등 다양합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집중호우로 밀려 온 바다 쓰레기를 제거하며 환경미화에도 앞장섰습니다.
 
이현택 목사 // 제천동부감리교회
집도 수리해 드리고 도배도 해 드리고 조금이나마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로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낙도선교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신바람 낙도선교선을 이용해 여수지역 낙도도 방문해서 목회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원순희 목사 // 송여자생명교회
저희에게 많은 힘이 되고 또 전도하는 데에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주민들이 교회에 대한 인식을 또 새롭게 하실 것 같고, 참 좋습니다.
int 반봉혁 장로 // 신바람낙도선교회
낙도선교회가 땅끝복음선교회처럼 마지막까지 단 한명이 남을 때까지 그분들의 영혼을 구원시키고 끝까지 천국시민권자를 만드는 사명을 낙도선교회가 감당하겠습니다.
 
바닷바람만큼이나 거친 낙도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란 풍랑을 이겨내는 바다 위의 배처럼 어렵기만 하지만 그 가운데 꿋꿋이 복음을 전하고 있는 신바람 낙도선교회와 제천동부감리교회. 이들의 땀이 귀한 복음의 열매로 맺어지길 기대합니다. CTS 윤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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