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내년 4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2의 기독정당인 한국기독당이 창당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1천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호일 전 의원, 이장호 영화감독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창당선언문 낭독과 대표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당 대표로 선출된 정훈 국민통합운동본부 총재는 “대한민국에 천만 명의 신자가 있지만 이슬람 채권, 낙태, 동성애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영향력 있는 기독당이 없기 때문”이라며 “정치권을 복음화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첫 기독정당으로는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해 44만표를 얻은 기독사랑실천당이 있으며, 오는 9월에는 대한기독당이 창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