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여름성경학교 시즌인데요. 인천의 한 교회가 특별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유현석 기잡니다.
---------------------------------------------포토존에서의 멋진 포즈와 레드카펫을 밟으며 화려하게 입장하는 아이들,
마치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배우를 연상케 합니다.
주안장로교회는 올해 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영화제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화제 형식의 짜임새 있는 수련회 구성을 통해 참석한 초등부 학생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심어준다는 계획입니다.
이예진 / 초등학교 3학년
박주영 / 초등학교 4학년
배 휘 / 초등학교 4학년

140여명의 아이들은 수련회 기간 동안 자신들만의 영화를 만들고, 영화관으로 꾸며진 4개의 공간을 돌며 순종과 협력, 나눔과 절제의 성경 속 덕목을 배워 갑니다.
또한 조별 활동과 비전기도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말씀을 배우는 것은 물론 개인의 비전과 신앙을 점검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박준형 집사 / 주안장로교회
노지혜 청년 / 주안장로교회

주안장로교회의 올해 여름수련회는 소속 교단의 도움으로 진행됐습니다.
예장통합 총회가 문화컨텐츠 개발에 주력하면서 영화제 형식의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을 보급했기 때문입니다. 포스터에서부터 영상까지 탄탄한 기획은 물론 요즘 아이들에게 맞는 미디어를 활용해 재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갑니다.

최재원 목사 / 주안장로교회

2박3일동안 진행되는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한 140여명의 아이들은 세상의 그 어떤 스타보다도 하나님 나라의 스타가 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