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책과만남 시간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신앙심까지 길러줄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강성명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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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벗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한 정진 작가의 ‘모래에 써서 괜찮아’입니다.
두 어린아이의 아름다운 우정에 개입하는 어른들의 편견에 대해 질타하지 않으면서, 어린 독자들에게 ‘용서’라는 교훈을 얻게 하는 성경창작동화입니다.

정 진 동화작가/모래에 써서 괜찮아
친구들이 섭섭하게 했거나 또는 친구로 인해 아팠던 그런 마음은 모래에 쓴 글씨처럼 금방 잊어버리고 친구로 인해서 고마웠거나 또는 힘이 난 일은 돌에 새겨서 오래오래 기억하자는 그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떡볶이 가게 딸 주인공 조은이와 의사아빠를 둔 친구 혁이. 하지만 혁이네 부모님은 가난한 조은이와 어울리지 못하게 하는데요. 차갑게 구는 혁이에게 열대어를 선물하는 조은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차가운 세상을 이기는 힘이란 걸 깨닫게 합니다.

정 진 동화작가/모래에 써서 괜찮아
친구를 용서하고 허물을 감싸는 따스한 마음이 바보 같은 일이거나, 게임이나 경기에서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방학 중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창조과학이야기를 만화책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성경적 세계관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텐데요. ‘창조과학 만화교실’을 소개합니다.

김재욱 작가 /창조과학 만화교실

특별히 이번 책은 진화론과의 비교에 그쳤던 창조과학이야기에서 벗어나 자연과 생물의 지적설계, 원자의 구조, 테이프 접착력의 비밀 등 새로운 창조섭리 이야기를 포함시켜 흥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사진자료와 게임을 통한 설명으로 창조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재욱 작가 / 창조과학 만화교실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의 신앙생활 궁금증에 명쾌한 해답을 던지는 책 ‘하나님 저랑 베프하실래요?입니다. 이책은 선의의 거짓말, 학생들의 이성간 교제, 전생체험 등 35가지 질문에 성경적인 답을 주고 독자들의 삶을 영적으로 바로 세워 주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TS 강성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