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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위한 교육선교 -광림교회 지역 미자립교회 교육선교

2011-07-25



네트웍 뉴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광림교회가 충북지역 미자립교회들을 위해 교육선교를 진행했습니다. 도시교회의 문화사역은 양질의 교육혜택을 낳았는데요. 영서방송 박현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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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했던 예배당에 가야금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연주를 듣는 성도들은 이내 가야금 소리에 매료됩니다.

‘광림교회 지역 미자립교회 교육선교’가 3일 동안 충북 백운교회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수련회에는 충북 제천지역 5개 교회 50여 명의 아이들이 참석했습니다.

송한나 전도사 / 광림교회
주제는 ‘샤이닝월드’라고 해서요.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하자’라는 뜻으로 지금 진행을 하고 있고요. 그 안에서 아이들이 회개를 함으로써 진정한 빛을 발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금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용상 전도사 / 광림교회
교육선교를 통해서 각 지방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오는 그런 일들과 사역들과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 하기를 또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교육선교 프로그램 중 하이라이트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발표회 시간이었습니다. 기독교를 핍박했지만 예수를 만나 회심한 후 예수의 증거자가 돼 복음을 전했던 사도바울 이야기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연극으로 쉽게 표현됐으며 수화, 율동, 꽁트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영호 집사/ 반석교회
이 시골에서는 교회가 작다 보니까 자체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여름에 아이에게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믿고 있어요.

참여한 학생들은 서툴지만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공연을 진행해 각자의 재능을 뽐냈습니다.

백운교회 신상균 목사님
아이들은 재능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재능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아이들이 보면서 그 재능을 일깨워나갈 수 있는 그런 교육의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도시교회가 미자립교회를 대상으로 문화혜택을 나누자 농촌교회 주일학교들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CTS박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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