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다음세대가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공간마련에 나선 교회가 있습니다. 울산 대영교회는 대영드림센터 기공감사예배를 드렸는데요. 울산방송 문희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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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울산시 중구에 개척한 대영교회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현재 교회가 위치한 울산시 북구 연암동에 대영드림센터를 건축합니다.

2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기공감사예배에서 대영교회 조운 목사는 “은혜로 달려온 지난 50년을 감사하며 새 50년 울산시와 이 나라 민족을 위해 중요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선포했습니다.
연면적 12,651㎡, 지상5층, 지하3층 건물로 지어질 대영드림센터는 그동안 컨테이너박스에서 예배를 드린 주일학교 학생 2천여 명에게 쾌적한 예배공간을 마련해 주는 한편 북구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체육공간을 제공하게 됩니다.

조 운 목사 / 대영교회
2천여 명의 우리 다음세대들이 이 시대의 인물이 되고 또 열방을 섬기는 최고의 인물로 키워 내겠다는 꿈을 심고, 꿈을 키우고, 꿈을 나누는, 꿈을 많은 곳에 펼치는 그런 센터로
최광봉 장로 / 대영교회 건축위원장
건평 2천여 평 위에 컨퍼런스, 체육공간, 그 다음에 카페, 여러 가지로 우리 교우 뿐 만 아니라 이 지역 사회를 위해서 우리가 기쁘게 봉사하고 섬길 것입니다.

대형카페, 문화교육 공간, 컨퍼런스 홀, 문화체육 홀 등으로 구성될 드림센터는 인목교회 남목교회교육관, 한세로교회 등 울산지역 20여 교회를 건축한 주식회사 일원종합건설 김용대대표가 시공하며 2012년 10월 완공예정입니다. CTS 문희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