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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 본격적으로 재개

2011-07-21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로 중단됐던 한국교회의 인도적 차원 대북지원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입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영양결핍으로 정상적 성장이 어려운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유·소아용 철분영양제 1만 5천병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철분제 한 병은 한 달치 분량입니다.

한기총은 뉴질랜드에서 대북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아이돕기운동본부를 통해 8월 중 북한 황해도 등지의 애육원 30여 곳에 보낼 계획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지난 5월 1차로 보낸 밀가루 172톤 지원에 이어 오는 9월 2차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협 측은 “최근 정부가 300톤 미만의 밀가루에 대해서는 승인해 주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우리 관계자의 모니터링 참여를 조건으로 1억원 상당의 밀가루 150톤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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