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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일찻집 -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 일일찻집 열어

2011-07-21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이 장애인 여름캠프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 최대의 라면동호회인 아름다운 라면봉사활동의 뉴욕모임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뉴욕방송 민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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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밀알선교센터에서는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이 ‘작은 자들의 행복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연 일일찻집이 한창입니다. 이날 일일찻집에서는 10여 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해 직접 손님들의 주문을 받고 음식을 날랐습니다.
박남순 전도사 //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
저희가 오늘 일일찻집에 대한 목적은 장애인을 통해서 사회적응훈련을 하는 방법입니다. 저희 아이들이 서빙하고 이런 관계에서 하나의 사회적응훈련을 하는 단계입니다.

뉴욕밀알선교센터는 1979년 한국에서 시작된 밀알선교단의 지부로 현재 한국 29개 지단을 비롯해 미주 전역과 전 세계에 63개의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밀알선교단은 장애인들을 위한 전도와 봉사, 장애인선교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계몽을 목적으로 합니다.
정창모 집사 //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 이사
제일 중요한 것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한인단체라든지 교회라든지 우리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그분들에게 기부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을 주시는 게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의 일일찻집에는 아름다운 라면봉사활동이라는 뜻을 가진 아라봉의 뉴욕모임이 참여해 음료와 함께 비빔면을 팔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모아진 수익금은 곧 열리는 장애인 여름캠프에 경제적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cts 민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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