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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선교사 88人” - 2011 CTS E-Camp

2011-07-20



제7회 CTS 재미동포 원어민 초청 영어캠프 E-Camp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역에 들어갔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88명의 재미동포 원어민 교사들은 나사렛 대학교에 모여, 준비한 찬양과 율동 등을 연습하며 막바지 점검을 마쳤는데요. 최기영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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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캠프의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있는 천안 나사렛 대학교, 대강당에 모인 참가자들에게 캠프의 전체일정과 교육 프로그램, 주의 사항들이 전달됩니다. 88명의 원어민 교사들은 디렉터의 전달사항에 귀 기울이며 다시 한 번 이번 캠프의 목적을 마음속에 새깁니다.
피터 김 목사 / CTS 재미동포 원어민 초청 영어캠프 E-Camp Director
두 팔을 벌려 찬양하고, 농어촌 교회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줄 재미있는 율동들을 연습하면서 참가자들은 행복한 복음 전도사가 될 자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지난 해 캠프를 통해 은혜를 받고 이번에는 캠프의 전체 리더로 참가한 스티븐 학생은 자신이 주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을 주는 어린이들이 떠올라 참가를 결심했다고 고백합니다.

스티븐 문(22세) / 얼바인 침례교회
지난 캠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보여 준 사랑이 그 아이들을 통해 제게 전해진다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것이 이번 캠프에 참가한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CTS 구본홍 사장은 참가자들에게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자신이 미국에 거주하는 한 명의 학생이 아니라 영어 선교사가 됐다고 여기고 프로그램에 임해달라”며 농어촌 교회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구본홍 사장 / CTS기독교TV
참가자들은 오는 8월 6일까지 1,2차에 걸쳐 광주, 익산, 충주, 삼척 등 영어교육을 받기 힘든 지역교회 어린이들에게 영어성경학교와 미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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