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네트웍 뉴습니다. 제일대한기독교회 총회신학교가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남과학대학 기독교영상선교학과와 함께 총회 산하 지방회 목회자들을 위한 '영상아카데미'를 개최했습니다. 목회에 활용될 영상의 전반적인 부분들이 5박6일의 일정으로 교육됐는데요. 일본에서 신미정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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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근교 효고현에 위치한 무코가와교회. 주일예배를 마친 청년들이 손님 맞을 채비를 합니다. 예배당이 강의실로 꾸며지는 동안 제일대한기독교회 총회 산하 서남지방회 한인 목회자들이 속속 교회로 도착합니다. 이들은 주일 오후부터 5박6일간 진행될 '목회자 영상 아카데미'에 참석하고자 방문했습니다. 영상아카데미는 일본 전역 100개의 재일교포교회들 연합인 제일대한기독교회 총회신학교가 전남과학대학 기독교영상선교학과와 함께 개최했습니다.

이상우 목사/무코가와 교회

박상은 간사/전남과학대학 기독교영상선교학과

아카데미에서는 영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목적, 즉 영상의 본질에서부터 영상 주인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기독교영상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영상연출을 위한 기획, 편집 프로그램 교육, 화면구성과 촬영실습 등이 목회현장 실정에 맞춰 교육됐습니다.
또한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도 마련돼 이해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기회가 됐습니다.

양영우 목사/오카야마 교회

박두희 목사/카와니시 교회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선교사들의 영상선교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가 복음의 불모지 일본 땅을 변화시키는 밀알이 돼 큰 결실로 맺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CTS 신미정입니다.